지난 1970년 설립된 비핸즈는 바른손카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1998년 바른손에서 우여곡절 끝에 분리된 후 독립경영의 체제를 걸었으며, 바른손카드라는 사명으로 40여년 동안 국내 카드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비핸즈는 바른손카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선포한 새로운 이름이다.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디자인하는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비핸즈는 카드(Card), 포토(Photo), 아트(Art) 등 총 3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비핸즈는 지난해 매출 244억원(6월 기준)을 거뒀다. 이중 청첩장 사업 부문 비중이 70% 이상이며 VIP캘린더 등 인쇄물 사업이 20%를 차지한다. 계열사로는 생산법인인 비핸즈차이나, 미국 판매법인인 비핸즈글로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