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4WD車전용시험로 완공

현대車, 4WD車전용시험로 완공현대자동차는 남양연구소에 9만평 규모의 4륜 구동(4WD) 차량 전용시험로를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1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시험로는 6도에서 40도까지 다양한 형태의 비포장 경사길과 통나무 장애물길, 암석길, 진흙길, Z형 수로, 도하 시험길 등 거친 주행조건을 구성해 놓은 게 특징이다. 이 시험로에서는 갤로퍼의 부분 개조모델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HP모델 등 레저용차량의 성능테스트에 사용되며 4WD 경주용 시험장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의 울산·남양 주행시험장에 이어 4WD 전용 주행시험장을 개설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차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21: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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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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