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동도시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 용인시는 역북도시개발사업이 최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 지구지정 및 계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일원 41만1,777㎡ 부지에 3,068세대 8,590명을 수용하는 택지조성사업이다. 시는 이달중 보상계획 공고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 오는 2012년 준공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