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LCD모니터도 OEM으로 대만 진출"

LG전자[066570]가 최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대만 LCD TV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OEM 전략을 17인치 LCD모니터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전자시보는 박수흠 LG전자대만법인장을 인용, 오는 5월부터 대만 협력업체들로부터 보급형 LCD TV와 17인치 LCD모니터를 아웃소싱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시보는 또 LG전자는 완제품 수입관세를 피하기 위해 반제품조립생산(SKD) 방식으로 LCD TV를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며 올해 출하대수를 20만대로 작년의 12만대에서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