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SDS] 중국서 SI사업 첫 수주

삼성SDS(대표 남궁 석)가 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삼성SDS는 중국 윈난(云南)성 쿤밍(昆明)시의 우정전산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의 규모는 30만달러로 작지만 앞으로 국내 SI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SDS는 내년 4월까지 기종 변경에 따른 이관작업 기존 프로그램의 수정, 보완, 추가개발 타지역 우정전산망 및 은행망 연계시스템 구축 지점시스템 확장 등의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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