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서울-하남. 부산-김해 경전철 2005년 개통

이들 경전철 사업은 26개 시·도가 추진하는 경전철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비의 40%를 국고 등에서 지원받아 사업추진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서울 상일역~하남 창우역간 7.8㎞구간(9개역)과 부산~김해간 23.9㎞(18개역) 등 2개 경전철 시설사업기본계획 변경안과 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사업계획안 등 모두 3개 안건을 이번주 안으로 건교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올려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경전철 사업에는 지멘스 마트라사와 봄바르디에· AD트란즈 등의 외국기업들이 단독 또는 국내기업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전남 장성 일대에 들어서는 32만평 규모의 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사업에 민간자본 6,097억원, 국고 1,048억원 등 모두 7,145억원을 들여 2004년 부분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총사업비 6,049억원 규모의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일단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충북 청원군 부용면 일대 21만평에 들어서는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 사업 등은 추후 민간투자심의원회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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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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