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성항 건설·건축 박람회 내달 개최

◎「바우콘 아시아 97」 7일부터/국내 중장비 8개업체 참여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건설장비·건축자재 국제 박람회 「바우콘 아시아 97(BAUCON ASIA 97)」이 건설·건축관련업계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박람회에는 국내 일부 건설장비업체 및 건자재 업체들도 매회 참가해온 국제 박람회. 「바우콘 아시아」박람회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건설장비전인 「바우마(BAUMA)」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건축자재박람회 「바우(BAU)」를 합쳐서 아시아에서 2년주기로 열리는 전문박람회다. 전시품목은 건설장비분야의 경우 지하수 개발장비, 펌프, 콘크리트 믹싱 플랜트, 컴프레서, 유압기기, 포장기계, 각종 보수장비 등을 비롯 27개 부문의 장비들이 망라됐다. 건축자재분야는 방수·방습자재, 내외벽, 천장, 벽돌, 첨가제, 셔터, 조립식 벽돌, 유리공사 등 50여개 부문에서 2천여가지의 신자재들이 전시된다. 올해 「바우콘아시아 97」에 참가신청한 국내업체는 (주)대삼인터내쇼날, (주)대농중공업, (주)동명중공업, (주)해인, (주)한우멀티미디어 이큅먼트, (주)현대중공업, (주)삼성중공업, (주)협성중공업 등 8개업체다. 이번 박람회에 참관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오는 30일까지 한독상공회의소나 경인항공(대표 우대일)에 신청하면 된다. (02)754­3111<박영신 객원기자>

관련기사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