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경영대학인 와튼스쿨(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이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한다.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최근 펜실베이니아대와 협약을 맺고 내년 3월부터 서울에 와튼스쿨 아시아 캠퍼스를 열고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북아지역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 과정은 그간 국내에선 잘 소개되지 않았던 ▦기업지배구조 ▦주주가치경영 ▦경영자협상론 ▦윤리경영 ▦경영자 리더십 ▦변화관리 ▦CEO에 대한 전략적 시각 등 총 12개 경영실무과목(module)으로 짜여져 1학기 코스(4개월)로 운영된다. 또 GE 등 세계적 기업에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 미국 현지 교수진 8명이 그대로 아시아캠퍼스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