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자동차판매」 공식 출범

기아자동차의 내수와 서비스를 전담할 「기아자동차판매주식회사」가 2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기아그룹(회장 김선홍)은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선홍 회장, 한승준 부회장, 김영귀 기아자동차 사장, 유영걸 기아자동차판매 사장 등 임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판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김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그룹의 모든 경영자원을 판매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룹발전을 위해 계열사통폐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대사장에 선임된 유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제일주의 ▲종업원 제일주의 ▲효율제일주의를 3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기아는 오는 26일 기아자동차서비스의 임시주총을 열어 상호를 기아자동차판매로 변경한다.<정승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