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장중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높이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장중 한 때 8만9,9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 보합인 8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14.97% 가량 올랐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부터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인 ‘플레이엔씨’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데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조정도 잇따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플레이엔씨의 순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앞서 대한투자증권도 목표가를 8만2,5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