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문 채널 아리랑 TV(CH 50)는 지난 9월 26일 경주 불국사 대웅전 경내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예술공연 <불국사 천년의 소리여행>을 10일 밤 11시 10분부터 녹화 방송한다.
이 공연의 제1부에서는 서울시립국악관련악단(단장 김영동)이 명상음악 <귀소>,<산행>, <태양의 음악>, <흘러가네>, <바람의 소리>, <역사의 강> , <메아리> 등을 전통악기인 대금과 소금, 개량악기인 철현금과 훈 등으로 연주한다.
제2부는 불국사 스님 30명이 경내에서 반야심경과 지심귀명례를 외우며 예배를 하면 김씨는 대금 독주를, 관현악단은 예불음악을 연주하는 예불과 음악의 결합 무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