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탈모관리센터 이용 80%가 20~30대"

탈모 때문에 전문업체에서 관리를 받는 성인 10명 중 8명이 20~30대로 나타났다. 두피모발 관리 전문업체인 스벤슨코리아(www.svenson.co.kr)는 전문조사기관인중앙리서치와 공동으로 스벤슨센터를 이용 중인 20~59세의 성인남녀 446명을 조사한결과 20대 30.7%, 30대가 50.1%로 20~30대가 전체의 80.8%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40대는 11.1%, 50대 이상은 8.1%에 그쳤다. 20~30대 비율이 높은 것은 젊은이들이 머리가 더 빠지기 전에 전문 관리센터를 찾아 머리카락 지키기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여성 비율도 34.1%로 높은 편이었는데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와 출산 등의 이유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전체 응답자의 44.2%는 자신의 탈모 상태를 `중기' 단계로 파악했으며 `초기'단계라고 믿고 있는 응답자도 33.9%에 달했다. 현재 고민되는 두피의 문제점으로는 전체의 72.4%(복수응답 가능)가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이라고 답해 응답자들이 머리칼이 빠지는 것보다 모발이 가늘어 지는데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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