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부속기관인 e-비즈니스인력양성센터가 반월 및 시화산업단지 내에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e-비즈니스 인력양성사업'을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대는 기존에 오프라인 형태로 운영하던 것을 'e-비즈니스 이러닝(e-learning)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형태로 전환,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이러닝 시스템은 컴퓨터 활용과 전자무역,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의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 교육하게 된다.
특히 산업기술대학은 중소기업의 인사관리부서와 연계해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과목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매년 평균 1,200여명의 중소 재직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e-비즈니스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IT화를 통한 지식경영 역량을 제고 시키기 위해 산업기술대가 산업자원부와 전자거래협회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시작한 인력양성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