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세계 반도체장비 판매 작년 41% 감소

지난해 세계 반도체장비 판매가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사상 최대폭인 4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장비 매출액은 281억 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296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2000년에 비해서는 41%나 격감했다. 스탠리 마이어스 SEMI 회장은 "전자제품 시장 및 설비투자 부문의 위축으로 사상 최대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ㆍ4분기 들어 주문이 조금씩 늘어나는 등 시장은 바닥을 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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