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장조성 14사 평균 19% 상승

최근 주가 회복에 따른 시장조성종목들의 주가 상승으로 시장조성에 나섰던 주간 증권사들이 짭짤한 수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아 공모 주간 증권사가 주가를 공모가 수준까지 유지시켰던 시장조성종목은 현대산업개발 등 14개사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 종목은 최근 주가상승으로 공모가를 웃돌며 평균 19%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장된지 이틀만인 지난해 11월19일 시장조성에 들어간 동양신용금고의 20일 종가는 8천9백원으로 시장조성가인 6천3백원에 비해 무려 주가가 41%나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미리스와 동원수산도 20일 9천1백20원, 1만5천4백원을 기록, 시장조성가인 6천5백원, 1만1천원에 비해 각각 40%씩 올랐다. 이밖에 동남합성공업, 신도리코가 각각 33%,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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