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산처] 수해복구 추경 증액 요청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은 4일 들과 만나 피해상황 추계와 긴급복구 소요를 조속한 시일내에 파악해 미리 재해대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陳장관은 이미 확보돼 있는 5,800억원의 재해대책비는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사용하고 사후 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陳장관은 또 경기회복으로 세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적자폭을 중기재정계획상 예상치인 국내총생산(GDP)의 4.5%보다 크게 낮은 3.5%선에서 관리할 방침이며 최근 이같은 내용의 재정운영여건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陳장관은 내년 재정규모(일반회계+재특)는 경상성장률보다 2%포인트 낮은 6%대로 꾸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陳장관은 공무원 처우개선이나 지방교부율 인상문제 등은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길기자SK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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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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