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겨울 비수기 건강음료로 뚫는다] 우유·발효유

건강을 최고로 중시 여기는 요즘 트렌드는 비수기로 접어든 우유나 발효유 시장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유음료가 잘 안 팔리는 겨울철이긴 하지만, 어차피 유음료가 단순히 목을 축이기보다는 영양 보충이나 기능성을 위해 마시는 제품군으로 인식되는 만큼, 새로운 효능과 맛을 선보이는 신제품이 얼마든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으리라는 것. 특히 발효유가 갖춘 기능성은 날로 진일보하고 있다. 장 기능 개선만을 목적으로 한 발효유 시장에는 위 개선에 이어 간 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는 제품까지 등장했으며, 장 기능개선을 위한 일반 발효유라도 맛이나 세부 원료, 효능은 건강을 의식해 점차 다양화ㆍ고급화되고 있다. 우유도 아무 첨가물 없는 흰 우유보다는 곡류나 견과류, 녹차 등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조금이라도 보강한 건강지향 가공유가 지난해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