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승 르까프,의류매출 20%증가/연간목표 초과달성

(주)화승(대표 서진석) 르까프가 의류부문 20%, 신발부문 12%대의 매출증가를 기록,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까프는 의류부문에서 레저와 스포츠를 결합해 신설한 레포츠라인과 다목적용 컴포트화(일명 버뮤다)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르까프는 바다를 주요 테마로 한 레포츠캐쥬얼 「마린」을 출시,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여성스포츠시장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 매월 평균 20%이상 매출이 늘어나면서 의류부문은 연초에 세운 매출목표치 4백50억원보다 20억원 정도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발부분에서는 디자이너보강과 시장조사를 통해 상품기획력을 강화하고 상품개발기간 단축으로 상품 종류를 20%이상 늘림으로써 지난해보다 12%가 증가한 7백20억원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경기도 기흥 제3물류센터 완공을 계기로 전국 3백20개 유통망을 연결하는 온라인시스템를 구축한 것도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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