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남아 통화 하락세 지속/투기꾼 루피아화 등 매각 미달러 매입

【싱가포르 AFP=연합】 싱가포르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기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18일 투기꾼들이 동남아 통화를 매각하고 미달러화의 매입에 나섬으로써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싱가포르 달러는 이날 싱가포르 통화당국(MAS)의 시장개입으로 인해 30개월만에 최저수준인 달러당 1.4632로 하락했다. 거래자들은 이날 링기트화가 17일의 폐장가인 달러당 2.5885에서 2.5975로 떨어졌다고 말했다.루피아화도 이날 전날의 폐장가인 2천4백76.50에서 심리적 저지선인 2천4백80선을 넘어 2천4백85로 떨어졌다. 반면 태국 바트화는 하루전의 달러당 30.22에서 약간오른 30.10 수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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