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손학규 지사, 공공기관 이전 반대 재차 강조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손 지사는 "공공기관 이전은 만들어질 당시의 취지를 살리고 그 기관의 기능과역할을 파악해 추진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이같은 입장을 총리 공관 회의 때 정확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충남도와 경기도의 상생발전협약과 관련, "처음 시작할 때 구구한억측도 있었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이번 협약이 지역 간 상생발전의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가 한국으로 오려는 외국 기업을 막고 있다"고지적한 뒤 각종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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