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등록 및 인터넷비즈니스 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가 일본시장에 진출한다.후이즈는 오는 20일부터 도쿄지사에 후이즈저팬(WWW.WHOIS.NE.JP)을 오픈하고, 도메인등록, 웹호스팅, 홈페이지제작,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팅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후이즈는 후이즈저팬 설립을 계기로 중국과 미국, 동남아에도 지사를세우는 등 월드와이드 포탈사이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청종 사장은 『단순히 일본지사 설립을 떠나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일본의 인터넷이 한국에 비해 다소 미흡하고, 도메인 및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가 약하다는데 기대를 걸고있다.
한편 후이즈는 도메인(COM.NET.ORG 등) 등록 서비스 연간 비용을 6만원에서 3만5,000원, 웹호스팅은 매월 3만3,000원(서버할 당용량 30M, E-메일 3개)에서 1만1,000원으로 낮추고, 서버할당 용량도 100M, E-메일은 10개로 대폭 늘렸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