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033030)는 진두네트워크(041320) 지분 총 233만주(45%)를 장외 기업인 ㈜메가라운드에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 조건은 시가의 1.5배 수준인 주당 4,00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93억원이다.
이날 지분 매각 소식으로 대양이엔씨는 4.08% 올랐고, 진두네트워크는 9.01% 떨어졌다.
대양이앤씨 관계자는 “자회사인 대양창투와 함께 보유 중인 진두네트워크 주식 132만주(25.63%)를 처분함에 따라 그간 지분법 적용에 따른 실적 부담의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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