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선정이유

이형우 소장이 개발한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인 「마이다스」는 국내 토목·건축·조선·항공 등 대형 구조물 설계 분야의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실제로 구조 해석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 등 선진 6개국에 불과하며, 이 소프트웨어는 그 나라 건축 기술의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마이다스는 특히 제품 출시 6개월 만에 「ETABS」 「SAP2000」 등 외산 제품을 제치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외산을 선호하는 국내 설계사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만큼 성능과 기능이 좋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마이다스는 연간 5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불러오고 있으며, 연간 최소 50억원 이상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사위원 蔡永福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위원장), 金鎭銅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金忠燮 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明孝喆 고등과학원 교수, 朴元勳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邊光浩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위원, 孫炳基 경북대학교 교수, 孫宰翼 에너지연구소 단장, 李大雲 현대자동차 울산연구소장, 李利衡 한양대학교 교수, 李一恒 인하대학교 교수, 張性道 이수화학 고문, 鄭明世 표준과학연구원 원장, 崔石植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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