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선물가 0.15P상승 47P 육박

선물가격이 전일대비 0.15포인트 상승, 47포인트대에 육박했다.12일 선물시장은 사자 팔자 세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철저히 엔화 등락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전개됐다. 최근월물의 가격은 장초반 전일대비 0.50포인트 높은 47.20포인트로 출발했다. 오전 9시46분께 고점인 48.0포인트를 기록한 선물가격은 후장들어서도 47포인트 이상을 유지했다. 그러나 거래마감직전 엔달러 환율이 다시 123엔대에 육박하자 팔자세력이 팔자세력을 누르면서 선물가격의 상승폭이 크게 축소됐다. 단일가 주문이 끝난후 12월물은 전일대비 0.15포인트 높은 46.85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들은 6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신규매수가 1,158계약으로 신규매도 285계약을 크게 웃돌아 매수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참조하면서 철저히 기술적인 매매에 치중하고 있다』면서『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옵션시장은 만기일을 맞아 11월물이 KOSPI200지수 47.03포인트에 정산됐다. 12월물의 경우 아직 가격이 높아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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