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항만처리 수출입량 15% 증가

항만처리 수출입량 15% 증가 지난 1~9월 전국 항만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3.4분기까지 전국 항만을 통해 처리된 화물량은 수입 3억983만톤, 수출 1억5,102만톤, 연안 1억8,721만톤 등 모두 6억4,806만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5억6,528만톤)에 비해 14.6% 증가했다. 수입화물이 9.4% 늘어난데 그친 반면 수출화물은 42.3%나 폭증했다. 또 전국 항만을 드나든 선박은 11만8,195척으로 작년 동기(10만9,17척)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만별 처리 물동량은 울산항 1억1,307만톤 광양항 1억302만톤 인천항 8,860만톤 부산항 8,731만t 등의 순이었고 특히 지난 7월 자동차 전용부두가 가동되기 시작한 평택항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6,108만톤을 처리, 순위도 7위에서 대산·포항항을 제치고 5위로 뛰어올랐다. 윤종열기자 입력시간 2000/10/19 16: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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