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산업훈장에 장무익 GS건설 상무<br>'해외건설·플랜트의 날' 행사
| 김선규, 장무익, 심정섭, 이홍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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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해외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규 현대건설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장무익(동탑산업훈장) GS건설 상무, 심정섭(철탑〃) 한진중공업 전무, 이홍재 (석탑〃) 대우건설 상무 등 모두 37명에게 정부 훈ㆍ포장이 수여된다.
해외건설ㆍ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인의 사기 진작과 수주확대를 위해 해외건설 40주년인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한편 올해 해외건설은 지난 10월 말까지 수주 규모가 134억달러로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나 늘어나면서 16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교부는 "플랜트 외에 토목ㆍ건축 분야 수주가 회복되고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어 해외건설 수주는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