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06120)은 13일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스킨케어(skin care)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물질은 SK케미칼이 1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식품의약청 신규화장품 원료 심사를 통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날 SK케미칼 주가는 전일 보다 240원(4.33%) 오른 5,66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 물질을 토대로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의 메디칼 케어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약 280억원 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