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 시험(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음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수능을 앞둔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자녀들의 학교를 방문하는 ‘깜짝 스쿨 어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아침대용 음료로 선보인 마시는 호박죽 ‘못생긴 호박의 달콤한 반란’과 정성껏 준비한 ‘합격 시루떡’을 들고 교실을 찾아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이다. 해태음료는 수능 전날인 14일까지 임직원 자녀들의 학교를 릴레이로 방문할 계획이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수능 수험생이 홈페이지 방문 후 무료 쿠폰을 내려 받아 수험표와 함께 매장을 찾으면 ‘더블글레이즈 립 하프’를 다음달 16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도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수험생 쿠폰을 수험표와 함께 매장에 가져오면 ‘그릴드 치킨 샐러드’를 공짜로 준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수도권 7개점은 14일까지 수험생 자녀를 둔 ‘J클럽’ 회원 중 선착순 2,200명에게 사인펜, 연필, 지우개 등이 담겨 있는 수능 패키지 세트를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