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해상 공동 대표이사에 이철영·서태창씨

이철영 부사장 · 서태창 부사장

현대해상은 1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철영(57) 부사장과 서태창(50)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이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20년 동안 재직하면서 자동차ㆍ재무관리ㆍ경영기획 부문을 담당했다. 서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장기ㆍ재경ㆍ기업보험 부문을 맡아왔다. 현대해상은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전문성 제고를 통한 효율경영 및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요 사안은 이사회 중심으로 처리하고 이 대표가 후선부서 총괄 대표를 맡고 서 대표는 점포ㆍ기업보험ㆍ전략채널본부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현대해상은 박성연(42)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교수는 한국경영학회 및 마케팅학회 이사를 지낸 소비자행동 및 브랜드마케팅 권위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