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LH, 인천 가정지구에 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의 배후 주거지인 인천 가정지구에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 가정지구 4·5블록은 지구 중심에 위치하고 용적률 220%, 전용면적 60~85㎡ 이하로 계획돼 있다. 4블록은 920가구, 5블록은 99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4블록이 840억원, 5블록이 920억원으로 3.3㎡당 가격은 각각 631만원, 641만원이다. 3년 분할(무이자)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올 가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4·5블록 단지 사이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5블록은 염곡로에 닿아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단지 우측으로 지구 내 중심상권이 형성된다. 2016년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오는 20일 신청을 접수해 21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하며 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6, 5169)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