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객 예탁금 사흘째 감소세 809억원 줄어

그동안 증가세를 나타냈던 고객예탁금의 유입이 주춤하고 있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주식투자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3일연속 809억원이 줄어 24일현재 2조4,260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금수위는 주가지수가 380포인트를 유지했던 지난 21일현재 2조5,069억원까지 증가했으나 최근들어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예탁계좌에 돈을 넣었던 개인투자가들이 최근 매수우위를 보임에 따라 예탁금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금리, 환율흐름 등에 근본적으로 변함이 없기 때문에 외국인매수세 재유입을 계기로 예탁금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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