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데이콤] 인터넷폰 교환장비 개발

데이콤은 기존 인터넷폰 교환시스템보다 최고 4배나 많은 가입자가 한꺼번에 통화할 수 있는 인터넷폰 교환장비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240명이 동시에 인터넷망을 통해 전화나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교환장비로 지능망 시스템과 인터넷망을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 교환기를 통하면 전화-전화는 물론 PC-전화, 음성데이터통신 통합(VOIP)케이블 보뎀을 이용한 전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데이콤은 오는 10월까지 이 시스템을 이용, 시외·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2000년말까지 2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공중망용 시스템도 개발키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