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조선 수주 1,000만톤/월간실적 200만톤 돌파

◎지난달,사상 처음국내 조선업계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수주량 2백만톤과 수주량 누계 1천만톤을 넘어섰다. 5일 한국조선공업협회(회장 송영수)에 따르면 국내조선업계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28척 2백5만톤을 수주했다. 이는 한달 수주량으로는 처음으로 2백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주량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조선업계는 이같은 폭발적인 수주에 따라 신조선 수주량(10월말 현재)도 사상 처음으로 1천만톤을 넘어선 1백72척 1천77만톤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주세를 감안, 연말까지 1천2백만톤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수주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남은 일감인 수주잔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만톤 이상 많은 1천7백92만톤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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