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보령암학술상' 노동영 교수

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과 공동 제정한 '제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노동영(54) 서울대병원 외과학교실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노 교수는 유방암세포의 분자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생체표지물질)의 발굴 및 검증, 종양 줄기세포 연구 등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연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련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논문들을 140편 이상 발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종양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높이 인정되는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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