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이 케이엠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케이엠이 웰크론에 제기한 실용신안 소송에서 케이엠의 원고패소 원심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케이엠은 웰크론이 자사의 실링 기술을 침해했다며 2004년 실용신안 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웰크론은 범용화된 제조공정임을 주장하며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등 두 회사는 그 동안 법정 공방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