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액은 별도기준 전년대비 3% 늘어난 8,810억원, 영업이익은 39.4% 감소한 2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마케팅 비용 증가와 판매한 백수오 제품 중 일부에 대한 환불 비용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7% 내린다”면서 “하지만 홈쇼핑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점과 동사의 모바일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