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 펜티엄4 최고 53% 인하

세계최대 통신사업자인 영국 보다폰이 지난해 영국기업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보다폰은 28일 2001년 200억파운드에 달하는 영업권 상각 등의 특별손실로 인해 135억파운드(19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별손실을 제외할 경우 이익과 매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금흐름 역시 당초 전망치인 9억파운드보다 높은 24억 파운드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재무상황은 괜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 보다폰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자회사의 투자 손실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폰은 이날 "독일 만네스만 등의 주가 하락분을 투자손실로 반영하지 않았다"면서"이는 이들 기업의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순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