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CIO<정보관리책임자> 각부처에 신설

◎협의회도 설치 정보화사업 일관추진/이각범 정책수석 김 대통령에 보고정보화를 책임지고 추진할 고위정책담당자인 국가 CIO(Chief Information Officer)가 정부 각 부처별로 신설된다. 정부는 정보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 각 부처에 국가 CIO 를 도입하고 「CIO협의회」를 설치해 부처간 정보화사업에 공조체제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각범 청와대정책수석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본지 22일자 1면참조> 정부는 이 방안에서 국방부와 교육부 건교부 보건복지부 내무부 통산부 환경부 농림부 등에는 국 단위의 정보화전담조직을 신설, 국장을 CIO로 임명하고 나머지 부처는 기획관리실장이 CIO를 겸직토록 했다. 정부는 또 지방자치단체간 CIO협의회,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포괄하는 CIO협의회 등도 구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IO는 기업의 정보관리담당 임원을 말하며 최근 정부조직에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각계에서 제기됐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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