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럽 최대 보험사 불 AGF 국내 손보시장 진출

◎내년 상반기 영업유럽최대의 보험그룹인 알리안츠·AGF사가 국내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한다. 프랑스의 AGF사는 국내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11월27일 재정경제원에 지사설립 내인가 신청을 냈으며 내년 상반기중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AGF사의 국내 현지법인 생명보험사인 프랑스생명 송용건 사장은 『지난달 27일 재경원에 내인가 신청서을 접수시켰으며 일단 영업기금 60억원으로 내년 6월부터 손해보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재경원 관계자는 『신청 후 본인가까지 6개월이 걸리지만 AGF의 사업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별다른 하자가 발견되지 않아 인가를 앞당겨줄 방침』이라고 말해 AGF의 인가 허용과 국내시장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 AGF는 일단 화재·특종, 적하 등 기업보험분야부터 시작해 영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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