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정보 DB 개발한다

◎업체현황·2만여 상품정보 등 수록/12월부터 PC통신 통해 일반 제공올 12월부터는 2만여개 품목의 상품정보를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정보를 PC통신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7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5개 정보제공업체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중소기업정보 공공데이터베이스(DB)」가 오는 11월 개발완료돼 12월부터는 PC통신을 통해 일반 소비자및 중소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정보 DB는 ▲중소기업체 소식 ▲중소기업지원기관 정보 ▲중소기업관련 각종 조사 및 통계자료 ▲중소기업 애로상담 ▲구인·구직현황등과 함께 각종 상품 정보로 구성된다. 기협중앙회는 2만여개에 이르는 상품정보를 해당 상품을 생산한 기업체 소식과 연계,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기협중앙회는 또한 중기정보 DB가 구축되는대로 기협중앙회와 각 조합간의 근거리통신망을 마련해 상호간의 정보교류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해외에까지 중기정보 DB 서비스를 함으로써 해외의 소비자에게도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기정보 DB 개발이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면서『중기정보 DB 개발이 완료되면 일반 소비자들은 PC통신을 통해 쉽게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받을수 있고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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