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시로 대학가기] 한양대학교

'입학사정관' 대폭 확대 671명 선발

오성근 입학처장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학생부, 특기·재능 중심으로 74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논술 고사를 실시해 1,1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이 선발하는 인원은 671명으로 수시 1차 3개 전형과 수시 2차 및 정시 '나'군의 정원 외 특별전형 등을 모두 입학사정관이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는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과학인, 공학인재,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미래인재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으로 743명을 선발한다. 이 중 260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 성적 100%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리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학과 과학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공학인재 전형은 학생부 수학 교과 및 과학 교과 성적 50%, 비교과 성적 5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여 14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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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우수과학인 144명, 국제학부 45명, 재능우수자 89명, 미래인재 60명은 특기재능을 중심으로 서류, 면접, 논술, 실기 등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논술고사를 실시,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965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기준에 따라 논술 80%,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18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한양 전형은 대학에서 지정한 공인어학성적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40%, 논술 60%로 수능최저기준 없이 선발한다. 34명을 선발하는 사랑의 실천 전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정이나 국가유공자 자녀, 사회기여자 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으로서 학생부 40%, 논술 60%로 선발한다.

2011학년도 서울캠퍼스 신입학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이 선발하는 인원은 지난 해 254명에서 671명으로 확대됐다. 서울캠퍼스 수시 1차 전형 458명과 수시 2차 정원 외 농어촌특별전형 106명 및 정시 '나'군 정원 외 특별전형 107명은 모두 입학사정관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은 자격심사, 서류평가, 면접 등 전형 전반에 걸쳐 학생 선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또 올 수시모집에서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신설, 40명을 선발한다.

수험생은 수시 1차 모집과 2차 모집으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며, 모두 9월 8일 ~ 13일까지 동시에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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