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요타 프리우스, 10년 연속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친환경차’


도요타는 미국 최대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3년 최고의 모델 평가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가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품질ㆍ신뢰성ㆍ성능ㆍ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세그먼트와 브랜드에서 각각 최고 모델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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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는 프리우스에 대해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들도 아직 프리우스만큼 효율적이거나 실용적이고, 합리적이지는 않다”며, “프리우스는 넓은 인테리어와 편안한 승차감, 실용적인 해치백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해준다”고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요타는 친환경차 이외에 스포츠카 부문에서 ‘토요타 86’,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하이랜더’가 각각 최고의 모델에 선정됐다.

이날 컨슈머리포트가 함께 발표한 ‘2013년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는 렉서스가 총점 100점 중 79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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