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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해도 좋습니다.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세요”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22일 서울 강서구 가양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특강에서“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 생각하는 힘이 있는 사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방 대표는 “이는 남다르게 볼 줄 알고, 서로 다른 것을 섞고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며 이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며 “그 것이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이어 “세상을 바꾼 발견이나 발명,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는 모든 물건들은 대부분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다시 한번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대표는 이날 학창시절 등 개인적인 이야기도 전했다. 중학교와 대학교 입시에서 실패하고 힘들었던 순간과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경험을 설명하며 “어렵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을 독려했다. 방 대표는 특강을 마친 후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솔라카 제작에 참관했다.
이번 강연은 한화케미칼의 초등학생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교실’에 참여하는 가양초등학교 측의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화케미칼은 과학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인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와 전국 4개 사업장 지역 2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강의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