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TV/15일] 북한서커스 등

◆조의 아파트(15일 SBS 오후4시30분)조는 아이오와에서 대학을 졸업한뒤 직장을 얻어 혼자 독립하고 싶어 뉴욕으로 간다. 그러나 돈이 넉넉치 못해 아파트를 얻는데 애를 먹는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길바닥에서 죽은 그로토크키 부인을 발견, 그의 아들인척하고 그의 아파트로 들어가 살게 된다. 그러나 오래된 임대아파트를 헐고 최첨단 교도소를 세우려는 상원의원의 사주를 받은 악당들로부터 집을 비우라는 협박과 위협에 시달리지만, 그의 집에 있는 바퀴벌레들로 인해 시달림에서 벗어난다. ◆특집극 아름다운 비밀(15일 KBS2 오후9시35분)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친아들임을 밝히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하는 주인공을 통해 「가족의 힘」을 재조명한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유민(최수종). 소매치기, 사기 등으로 소일하며 한탕 크게하고 구차한 생활을 청산하려는 강표(권해효). 둘 다 고아다. 강표는 방송에서 아들을 찾는 유민의 생모에게 자신이 아들이라고 속인다. 이를 안 유민은 병약한 자신보다 강표가 아들이 되는 것이 어머니에게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수완 극본, 김영진 연출. ◆북한서커스<평양교예단 공연실황>(15일 MBC 오전11시) 평양교예단은 93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국제교예축전(1월)과 중국 석가장에서 벌어진 오쿄국제교예축전(11월)에서 각각「공중 널그네 비행」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을 만큼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1,200회 이상의 해외공연을 다니는 이들 평양교예단의 밧줄타기, 널뛰기, 공중2인그네, 수영놀이, 기중기조형등의 공연실황을 만나본다. ◆트로트 5대 스타쇼(15일 SBS 오후11시55분) 송대관·태진아·주현미·김수희·최진희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들은 설날, 고향, 사랑, 어머니, 금강산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며 노래를 들려준다. 주현미는 「비내리는 영동교」「고향초」「짝사랑」, 송대관은 「차표 한 장」「고향이 남쪽이랬지」, 김수희는 「멍에」「남행열차」「사랑의 미로」, 태진아는 「미안 미안해」「고향역」「사모곡」등을 노래한다. 또 이들은 함께 「열아홉 순정」「카추사의 노래」「꿈에 본 내고향」등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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