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LG상사, 실적부진에 급락

LG상사가 3ㆍ4분기 부진한 실적과 시장 전망에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LG상사는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3%(2,000원) 내린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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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는 전날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어든 3조1,660억원, 영업이익은 43.9% 감소한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석탄 등 에너지 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작고 산업재 부문 부진의 회복 시기가 불투명하다”라며 “오만 광구에서의 생산량 감소가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라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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