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계연도 인도의 IT(정보기술) 수출이 22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IT기업협회(NASSCOM)의 키란 카르닉 회장은 6일 뉴델리에서 열린 '인프라아웃소싱'이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IT와 ITes(정보기술 서비스) 부문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회계연도의 IT 분야 수출은 172억달러로 전 회계연도보다 34.5%가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이번 회계연도에도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카르닉 회장은 이번 회계연도의 IT 수출이 최대 32%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고 PTI는 통신은 전했다.
(뉴델리=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