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현금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절대 저가주 중심의 주식매매가 빠르게 중고가 주식으로 옮아가고 있다.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초 주식 평균 매매단가는 4,986원에 불과했으나 9일 현재 7,542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일별로는 2일 4,986원, 3일 6,041원, 4일 6,445원, 5일 7,152원 7일 7,239원, 8일 7,842원, 9일 7,54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 주식의 평균 매매단가가 이처럼 상승하는 것은 시중 자금이 증시로 급속히 유입돼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절대저가주보다는 중고가 대형주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증권, 은행, 건설등 대중주들의 주가가 단기 급등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