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희 입학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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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www.ssu.ac.kr)는 정시 모집에서 ‘가’ ‘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가’군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해 ‘다’군과 동일한 수준으로 했고, ‘가’군에서 실시했던 미디어학부 실기고사를 ‘다’군으로 옮겨 모든 실기고사는 ‘다’군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숭실대는 ‘가’군에서는 수능만으로 779명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960명을 뽑는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4.8%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대와 사회대, 법대, 인문사회계 자유전공학부는 언어, 외국어와 탐구영역 2과목을 반영하고 경상대, 자연대, 공대, IT대학은 수리(‘가’ 또는 ‘나’),외국어와 탐구영역 2과목을 반영한다.
또 숭실대는 수능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에 1.25배의 가중치를 준다. 자연계 지원자 중 수리 ‘가’영역과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인문대에서도 제 2외국어 한문,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선택자들이 해당 학과 지원 시 역시 5%의 가산점을 준다.
정시 ‘다’군에서는 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 IT대학 미디어학부의 실기고사가 치러진다. 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2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30%와 학생부 30%,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특히 미디어학부는 수능 반영영역이 ‘가’군과는 달리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영역(2과목)을 반영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1월 23일과 24일 실기고사가 치러진다. 정시 ‘가’군은 1월 16일, ‘다’군은 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숭실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자 2006학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시 특성화 정책’ 제도다. 이를 통해 숭실대는 수능 백분위 96%(IT대학은 백분위 92%)이내에 드는 우수 신입생에게 재학 중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히 수능 백분위 96%이내의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세계 우수 대학원에서 수학 할 수 있도록 지원(2년간 총 6만 불)하며, 박사학위를 받으면 숭실대 교수로 우선 채용하는 등 평생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관념적이고 관행에 의한 교육과정을 혁파하고, 21세기 정보지식 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ㆍ인격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입학업무와 정원관리, 학생지도와 학사관리, 예산의 기획과 집행, 자산관리와 복지관계 등 제반 행정을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성실하게 시행하는 대학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숭실’ 두 글자는 수험생들에게 보증수표이고 패스포드이며 신용카드이다. 이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숭실대학교는 자신있게 기르고 배출하고 있으며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의 평생 재교육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