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누적 투여량이 2,000 건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출시한 카티스템은 1년 10개월만인 지난해 3월 투여량 1,000 건을 달성했으며 11개월만에 다시 2,000건을 돌파하며 기록 경신 주기를 단축하고 있다. 현재 월간 투여량이 100건을 넘어서고 있어 메디포스트에서는 현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7~8월 안에 카티스템 누적 투여량이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 전무는 “‘카티스템’ 투여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환자와 의료진들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방증”이라며 “생산량이 늘어나는 만큼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 효율을 개선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