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목! 이종목] 실적호전 철강·화학주 관심

세아베스틸·LG화학·고려아연 추천<br>추석맞아 내수 소비주들도 러브콜

[주목! 이종목] 실적호전 철강·화학주 관심 세아베스틸·LG화학·고려아연 추천추석맞아 내수 소비주들도 러브콜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가 결정되는 이번 주에는 철강 및 화학주들이 추천됐다. 또 추석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소비경기를 반영하듯 내수주들도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최근의 고유가를 반영, 자원개발이나 신재생에너지 종목들도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국내 특수강 1위 업체로 제품 판매가격 인상 및 판매량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고수익 대형 단조사업 진출로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도 확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도 석유화학원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되면서 3ㆍ4분기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SK증권은 고려아연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눈여겨볼 것을 주문했다. 고려아연은 원자재 가격 하락 우려로 주가가 조정중이지만, 아연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높은 기술력과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잇점도 부각됐다. 한국가스스공사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 지속하고 있고 유가 강세로 자원개발 부문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쇼핑과 남광토건은 한화증권으로부터 최선호 종목으로 낙점됐다. 한화증권은 롯데쇼핑을 두고 “소비경기 실물지표 및 심리지표 호전은 악화되었던 투자심리의 개선을 불러 올 수 있다”며 “경쟁사대비 과도한 할인율이 해소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고 글로벌 성장성이나 지주사 전환 가능성 등도 주가를 이끌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최근 휴대폰 부분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눈에 띄는 LG전자에 주목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특히 휴대폰 부분의 경우 원가구조 개선으로 향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주가가 상승세인 동양제철화학도 추천하며 “태양광발전 관련 주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과 관련한 신사업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평산, 다음커뮤니케이션, 에이스안테나, 잘만테크, 안철수연구소 등이 추천 종목으로 뽑혔다. 현대증권은 평산에 대해 “세계 풍력량 누계치가 고속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단조부품 시장도 오는 2010년 1조 8,200억원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관심을 주문했다. 굿모닝 신한증권은 “에이스안테나는 최근 주가 급락과 함께 실적대비 절대 저PER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입력시간 : 2007/09/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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